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(Forbes)가 선정한 '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의 여성'에서 1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. 박 대통령 말고 리스트에 오른 한국인은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으로 100위를 차지했는데, 포브스는 일각에서 '작은 이건희'로 부르는 이부진 씨가 한국 여성 중 가장 부자라고 보도했습니다. 포브스 리스트를 보니 부끄럽습니다. 다른 나라 여성들은 제 힘으로 리스트에 올랐는데 유독 우리나라의 두 여성만 아버지 덕으로 올랐으니까요.